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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감' 청년에게 공무원이 찾아오다 - 공무원의 현행 인사 정책이나 공무원의 생활들을 청년들과 직접 토론하며 적극적인 소통중
  • 기사등록 2024-04-22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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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감'이라는 키워드로 공무원의 인식과 가치를 청년들에게 접근시켜주고있다

[한국미래일보=조수민 대학생 기자]

‘청년공감‘은 청년에게 공무원이 다가감의 줄임말로 인사혁신처의 인사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전국에 있는 대학교와 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일일강사로 강연을 하며 공무원의 채용 절차와 복무, 승진 등의 인사제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현행 인사 정책이나 공무원의 생활에 대해 학생들과 직접 토론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무원들은 국가 발전과 국민들의 복지를 위해 없어서 안되는 존재들 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공무원을 진로로 택하는 청년들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무원 특유의 공직 문화와 저임금, 높은 업무 강도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공무원의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혁신처는 청년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청년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청년공감’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청년 뿐만 아니라 인사처가 청년들의 의견이 필요하는 토의 주제도 만들어서 보다 유용한 토의들이 나왔다. 토의 주제들로는 국민이 바라는 공무원상(像), 공무원 채용의 현재와 미래,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직들이 나왔다.


이러한 식으로 청년공감이 청년들의 공무원 진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단순한 채용설명회를 넘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일선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 직무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었으며 공직자를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이 진로 선택에 확신을 갖게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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