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발논란 종묘 앞 142m 초고층 건물 추진…서울시·국가유산청 정면 충돌 [한국미래일보=김예은 대학생 기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宗廟) 앞에 최고 142m 규모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한 서울시의 결정에 대해 국가유산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4년 전 인천 장릉 인근 아파트 건설을 둘러싼 문화재 훼손 논란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세운4구역 내 건물의 최고 높이는 종로변 55m, 청계천변 71.9m에서 각각 98.7m와 141.9m로 상향 조정됐다. 기존보다 약 10~15층 높아질 수 있는 수준이다. 세운4구역은 종묘에서 불과 180m 떨어져 있어 시각적·경관적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국가유산청은 “서울시가 유네스코 권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변경 고시를 강행했다&r... 2025-11-06 김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