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배서은 대학생 기자]
[사진=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경기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든 시민이 무료로 진료 및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공진료센터가 24일 김포에서 처음 문을 연 것이다.
이는 공공기관으로 기초지자체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개념으로 접근하며, 복지적 차원에서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하여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행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진료비 [사진=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홈페이지 캡쳐]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서 반려동물 진료 기초상담 및 진찰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한다. 내장형 동물등록, 광견병 예방접종, 엑스레이·혈액검사의 경우, 일반 시민은 일정 비용을 내야 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1인 가구는 무료이다. 심장사상충 예방접종과 종합맥신 접종은 일반 시민은 받을 수 없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1인 가구는 받을 수 있지만, 비용이 발생한다.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홈페이지 [사진=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홈페이지 캡쳐]
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전용 홈페이지를 지난 17일부터 오픈한 것이다. 홈페이지의 카테고리는 △센터소개(운영요일 및 시간, 찾아오는 길 등), △진료/검진(진료내용, 진료비 등), △예방접종, △진료예약, △열린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 진료예약 개시일은 24일이며,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 10팀을 만나 반려문화정책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11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찾아 꼼꼼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고, 이후 애견카페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시민 10팀을 만나 반려문화정책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김시장은 "반려동물은 사람과 똑같은 존재로 봐야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김포시로 올 수 있게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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