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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밸류업 지수' 100개 종목 공개 코리아 밸류업 지수, 오는 30일부터 실시간 산출 삼성,현대차,신한 들어가고 KB 제외... 나보현 대학생 기자 2024-09-26 13:00:01

[한국미래일보=나보현 대학생 기자]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기업가치 밸류업(제고) 정책의 대표 방안 중 하나였던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지난 24일(화) 공개했다.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했던 '기업 밸류업 지원 정책'의 후속 조치로서 자본 효율성과 주주환원율 등의 주주 가치 지표가 높은 상장기업 100곳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셀트리온, 신한지주 등 업종 대표주들이 포함됐고 밸류업 공시를 제출한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메리츠금융지주, DB하이텍, 등도 이름을 올렸고 경동나비엔, 쿠쿠홈시스, 비에이치 등 기존 코스피 200지수에 없는 새로운 기업 12곳도 발굴해냈다. 하지만 밸류업 종목으로 예상됐던 KB금융, 통신주, 하나금융지주 등은 제외됐다.


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이에 한국거래소는 배당, 자기자본이익률, 주가순자산비율 등 질적 지표를 골고루 반영하여 유가증권시장 67개 종목과 코스닥시장 33개 종목을 추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에는 해당 지수를 기초로 하여 상장지수펀드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밸류업 공시 기업은 특례를 적용했고, 기준을 충족한 메리츠금융지주, DB하이텍, 키움증권이 기본적으로 지수에 편입됐으며 신한지주, 현대차,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는 공시 특례로 포함됐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한국거래소 공식 홈페이지)

내년 6월 정기 변경부터는 특례 편입을 밸류업 표창 기업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시 이행 여부에 따라 페널티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올 상반기부터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서 단기적인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능력과 의지가 있지만 저평가된 기업이 아니라 이미 주주환원을 어느 정도 잘하는 기업들을 뽑는 데만 주력했다는 점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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