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까지 22대 국회의 국정감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미래일보=정하윤 대학생 기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지난 7일 시작됐다. 여야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이재명 대표 의혹에 집중하며 첫날부터 격변이 펼쳐졌다.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에 열리는 만큼 여야의 치열한 대결이 일어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65 국정감사’, 즉 ‘끝장, 눈높이, 민생’ 3대 기조에 따라 김 여사 공천개입 6대 의혹을 파헤치고 민생회복지원금 5대 대책에도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윤 대통령 부부의 국정 농단 비리 의혹을 내세우며 정권을 끝내는 ‘끝장 국감’을 언급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사법 리스트 의혹을 제시하며 민주당의 정치 공세에 맞서 ‘민생 국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예상대로 국감 첫날이던 7일,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모두 불렸다. 공천개입과 디올백 수수 의혹,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의 대통령 관저 공사 의혹 등 야당은 김 여사 관련하여 총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21그램’ 대표를 비롯해 관련 증인들이 불참석하자 야당은 동행명령을 의결하였고 의원들이 직접 업체 사무실까지 찾아가는 총 강수를 보였다.
이에 국민의 힘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관련 의혹으로 맞대응했다. 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사건이 진행 중인 것을 언급하였다. 당 법률자문위원장 주진주 의원은 변호인 접견 녹취를 통해 이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여야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민생 안정을 신경 쓰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대통령 관저 증축, 양평 고속도로 의혹에 집중한 나머지 민생과 무관한 문제들에 집중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들렸다.
국정감사는 다음 달 1일까지 총 2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