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연도별 사이버 범죄 통계 현황 중 몸캠피싱의 추이 비교[한국미래일보=호은비 대학생 기자]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몸캠피싱은 2016년에는 1193건, 2018년에는 1406건으로 점차 증가하더니 2020년에는 2016년의 두 배 가량인 2583건이 발생했다. 반면에 검거건수는 2016년에는 880건, 2018년에는 281건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가 2019년 478건, 2020년 519건으로 조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IT의 발전으로 우리는 일상에 편리함을 줌과 동시에,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몸캠피싱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몸캠피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상채팅 등을 유도하여 상대방의 음란한 행위를 녹화한 후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하며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이다. 몸캠피싱은 2000년대 초 온라인 화상채팅이 등장하면서 나타난 범죄로 주로 남성이 대상인 범죄였다.
이 몸캠피싱은 현재의 최신기술을 활용해 피해자 본인이 음란물을 촬영하지 않아도 피해자의 얼굴을 한 음란물이 생성되는 딥페이크 신종 성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딥페이크(Deepfake)란 실제로 하지 않은 행동과 말을 한 것처럼 조작하는 이미지 또는 영상을 말한다. 이 기술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실제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의 합성 미디어를 만들어낸다. 몸캠피싱과 딥페이크 같은 사이버 범죄는 피해자에게 영상을 공유한다는 등의 협박으로 여전히 신고되지 못한 암수범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IT의 발전으로 사이버 범죄가 점차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청에서는 AI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탐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온라인 순찰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자료’등의 예방교육 자료' 배포하였으며,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피해자에게도 주위를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