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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검색’기능 공식 출시, 검색 엔진 시장 재편 가능성은? '챗GPT 서치' 공식 출시 대화형 자동 검색·출처, 링크, 이미지 포함 구글과 경쟁 본격화, 검색 엔진 시장 재편될 전망 이수림 대학생 기자 2024-11-05 10:00:02
오픈AI가 챗GPT 내 검색 기능인 대화형 검색 기능 '챗GPT 서치'를 공식으로 출시했다.

오픈AI[로이터][한국미래일보=이수림 대학생 기자]

‘챗GPT’개발사 오픈AI가 챗GPT 내 검색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인공지능(AI)의 판도를 주도하고 있는 오픈AI에서 인공지능을 검색 영역까지 확대하며 검색 엔진 시장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세계 시장을 점령한 검색엔진 업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과 경쟁이 본격화됐다. 


오픈AI는 지난 7월부터 ‘서치GPT’라는 이름으로 테스트해 온 챗GPT 내 검색 기능을 공식 출시한다고 10월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동안 챗GPT는 GPT-4o의 경우 2023년 10월까지의 교육데이터 내에서만 답변이 생성됐고, 웹 검색 기능 또한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출시된 검색 기능 덕분에 이제 실시간 웹, 뉴스 검색뿐만 아니라 최신 스포츠, 주가, 뉴스, 날씨 등의 정보도 제공된다. 이를 위해 오픈AI는 AP 통신, 로이터 통신, 파이낸셜타임스, 뉴스 코퍼레이션, 르몽드, 타임, 복스 미디어 등 다양한 뉴스 및 데이터 제공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챗GPT 서치[오픈AI]

챗GPT 서치는 기존 챗GPT에 통합된 형태로 챗GPT와의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웹 검색 아이콘을 직접 클릭해 검색할 수도 있다. 오픈AI는 “그동안 유용한 웹 답변을 얻으려면 여러 번 검색해야 하고 링크를 파고 들어가야만 가능했는데, 이제 자연스러운 대화식 질문으로 더 나은 답변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용자의 추가 질문에 따라 챗GPT는 대화의 전체 맥락을 고려해 최상의 답변을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챗GPT 서치의 가장 큰 강점은 대화하며 질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 검색 엔진은 구체적인 문장 형태의 입력보다는 단어 형태의 키워드를 입력해야 검색이 가능했다. 반면 챗GPT 서치는 복잡하고 긴 문장 형태의 질문에도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여 답변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기존 질문에 대해 후속 질문도 가능하다. 따라서 질문에 대한 자세한 답변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챗GPT 서치의 차별점이다. 챗GPT 서치의 답변에는 뉴스 기사나 블로그 포스트와 같은 출처의 링크와 이미지 등도 포함된다. 답변 아래의 ‘출처’버튼을 클릭해 사이드 바가 열리면 참고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ICT업계에서는 챗GPT의 검색 기능이 기존 검색 엔진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챗GPT의 이용자 수는 약 2억5000만명으로, 지난해 1년간 1.5배가 더 증가한 수치다. 2022년 11월 챗GPT를 처음 공개한 후로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글로벌 검색 엔진 시장은 구글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챗GPT 서치의 출시로 점유율 변동이 예상되며, 검색 엔진 시장이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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