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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아시아 및 북미 지역 서비스 중단… 9시간 만에 복구 세일즈포스 서비스 장애... 아시아-태평양 기업 먹통 안형진 대학생 기자 2024-11-18 11:00:01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우려 깊어져

세일즈포스(SalesForce) 기업 로고[한국미래일보=안형진 대학생 기자]

고객관계관리솔루션(CRM) 분야의 대표 기업인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약 9시간 동안 오류로 인해 아시아 및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2시 55분경부터 오류로 인한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16일 0시 22분에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오류는 세일즈포스의 5개 데이터센터(IT3, IT4, IA7, HN3, HN4)에서 발생한 '코어 서비스' 마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류의 원인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으나, 데이터베이스 연결 구성 변경 중 발생한 오류로 서비스가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세일즈포스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여러 차례 발생한 서비스 중단이 해결되었으며,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번 사고는 세일즈포스가 지난달 1일에도 정전으로 인해 일부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던 사례와 유사하다.  이번 서비스 중단 역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피해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즈포스는 전 세계 CRM 시장에서 점유율 21.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는 5.9%의 점유율을 보이며, 두 기업 간의 격차는 상당히 큰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서 세일즈포스의 서비스 중단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상 문제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사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더욱 심화시킨 사건으로 평가된다.


유사한 사례,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피해



지난 7월, 사이버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배포한 보안 패치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해 전 세계적으로 블루스크린이 뜨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델타항공은 엄청난 손실을 입

었으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상대로 약 5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여 큰 논란이 되었다.



SaaS 기술 의존도 증가, 강력한 백업 솔루션 필요성 제기



마이클 호크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SaaS 기술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SaaS 데이터를 보호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오류, 사이버 공격, 공급업체 사고에 대한 SaaS 데이터의 취약성을 고려할 때 강력한 백업 솔루션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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