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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8회' 도미니카공화국 상대로 프리미어12 대 역전승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4차전 승리... 4강진출 경우의 수는? SSG 박성한, 8회말 역전 2타점 3루타로 눈부신 활약 안형진 대학생 기자 2024-11-18 11:00:01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프리미어12 4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 희망을 이어간다

한국 대표팀 선발투수 임찬규,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투수 프랑크 킬로메 (사진 출처 : 프리미어12 공식 사이트 기사)[한국미래일보=안형진 대학생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도미니카 공화국과 4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임찬규(LG 트윈스)는 3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이며 이른 시점에 강판을 당했다. 한국 대표팀은 5회 2사까지 단 한 번의 출루도 기록하지 못했고, 6회 초까지 6실점을 기록하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5회까지 호투하던 도미니카 공화국의 선발 투수 프랑크 킬로메가 내려간 6회 말, 한국은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6회말 박성한(SSG 랜더스)과 최원준(KIA 타이거즈)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든 한국은 홍창기(LG 트윈스)의 내야 땅볼로 1사 2, 3루로 기회를 이어갔다. 신민재(LG 트윈스)의 땅볼을 잡은 상대 투수 엑토르 페레스가 1루로 악송구하면서 2-6으로 추격했다. 이어 문보경과 박동원(이상 LG)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며 4-6까지 따라붙었다.


약속의 8회


선두 타자로 나온 나승엽(롯데 자이언츠)이 안타로 출루한 뒤, 박동원의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의 적시타로 5-6까지 따라갔고, 윤동희(롯데)가 삼진으로 물러나 2사 상태에서 박성한이 역전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7-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최원준의 2루타로 8-6, 홍창기의 중전 안타로 9-6까지 점수 차를 벌리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하게 된다.


B조 순위 및 한국의 4강 진출 가능성


이날까지 B조 순위를 살펴보면 일본이 3승, 대만이 2승 1패, 한국이 2승 2패로 3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호주와 쿠바는 1승 2패로 각각 4위와 5위에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이날 패배로 최하위로 밀려났다. 한국이 4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18일 호주 전에서 승리하고, 대만이 남은 호주, 쿠바 전에서 모두 져야 하는 경우의 수가 남아 있다. 17일 대만이 호주를 꺾고, 쿠바가 일본에 패하면 한국의 탈락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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