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박은서 대학생 기자]
서울교통공사 로고 (출처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서울교통공사노조가 서울시와 사측이 추진하는 인력 감축에 대한 중단을 요구하며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동조합은 11월 20일부터 준법 운행, 법과 사규에 정한 2인 1조 작업 준수, 규정에 정한 점검 외 작업 거부 등의 준법 투쟁에 돌입하며 내달 6일에는 총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동조합이 올해 실제로 파업에 돌입하게 될 시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파업이 이어지게 된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올해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4차례의 본교섭과 15차례의 실무교섭을 이어왔으나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종적으로 협의가 결렬됐다. 현재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교통공사의 쟁점은 신규인력 채용과 임금인상 폭이다.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동조합은 “최근 서울시가 구조조정을 강요하며 신규 채용까지 틀어막아 당장 심각한 업무공백과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구조조정 철회 및 인력 운영 정상화,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산업재해 예방 및 근본 대책 수립, 부당 임금 삭감 문제 해결 등을 요구했다. 이어 “노조의 투쟁 목적은 열차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고 잘못된 정책을 멈추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파업 예고일 전까지는 사측과 협상을 꾸준히 이어가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협상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시 12월 6일 부터는 전면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만일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수도권 교통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