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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시간 내외로 배송해 드립니다" ··· 배송 노동자 우려 목소리 잇따라 최형운 대학생 기자 2024-11-21 14:00:01

[한국미래일보=최형운 대학생 기자]



네이버, 배송 서비스 다양화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 중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AI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모바일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혜택과 깊이 있는 상품 추천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배송 서비스 또한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문 뒤 1시간 내외 배송해 주는 '지금배송'과 다음 날 오전 도착하는 '새벽배송' 등 다양한 시간 단위의 배송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가구/가전 제품의 설치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 배송'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쿠팡 '로켓배송'의 열악한 노동 환경, 네이버 '지금배송'은 괜찮을까


지난 10월 시작된 '쿠팡 청문회 개최에 관한 청원' 참여자는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쿠팡에서 일하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도록, 쿠팡이 죽음을 부르는 로켓배송, 새벽배송으로 인한 문제를 인정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게 하기 위해 쿠팡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청원했다. 


국회전자청원 "쿠팡 청문회 개최에 관한 청원"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노동자 사망수는 20명이다. 쿠팡 배송 노동자 과로사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하며 '과로를 유발하는 배송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가 실시하는 '지금배송'에 대해서도 배송 노동자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네이버 지금배송' 관련 게시물에는 "배송 기사님들이 너무 고생하신다", "급할 때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좋겠지만, 배송원분들이 걱정된다"등의 댓글이 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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