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8)이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김하성은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고,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남은 시즌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올 시즌 그는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17홈런, 58타점, 35도루를 기록하며 공수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35도루는 팀 내 최다 기록으로, 그의 주루 능력을 입증했다.
사진=연합뉴스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김하성은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그는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에서 2025년 시즌에 대한 상호 옵션이 있었으나, 이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이에 따라 김하성은 바이아웃 금액 200만 달러를 받고 FA가 되었다.
김하성의 FA 시장 진출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다재다능한 수비 능력과 공격력은 팀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의 유틸리티 능력은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김하성은 최근 '슈퍼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콧 보라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FA 시장에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라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다수의 스타 선수들을 대리하며 높은 계약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어, 김하성의 FA 협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성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어 아쉽지만, 재활에 전념하여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재활 과정을 통해 내년 시즌 초반에는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성의 FA 시장에서의 행보와 향후 커리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가 어떤 팀과 계약을 맺고, 다시 그라운드에서 활약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