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뉴스 화면 캡쳐
[한국미래일보=정하윤 대학생 기자]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 불성립으로 자동 폐기되었다.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해서 재적의원(300명) 중 3분의 2(200명)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것이다. 국민의 힘은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 표결을 마친 이후 단체로 퇴장하였고 김예지 의원과 김상욱 의원만이 돌아와 투표에 참여했다.
야당 총 6당에서 공동 발의한 이번 탄핵안은 계엄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을 위반하여 비상계엄을 발령한 것과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정당 활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 침해 등을 탄핵소추 사유로 꼽았다.
반면 국회 앞은 시민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탄핵해라”, “국민이 이긴다” 등의 플랜카드를 내들며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집회에 참여한 국민은 촛불뿐만 아니라 여러 가수의 팬클럽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2030 세대의 집회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응원봉을 비롯해 에스파 ‘위플래쉬’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등 K팝이 울려 퍼지는 이색 모습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 집에 누워있기 연합’ ‘우리나라 정상영업 합니다’처럼 기발한 내용의 깃발이 등장해 시민들은 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광화문에서는 윤석열 탄핵 반대 시위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통령을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탄핵 반대 집회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 탄핵 소추안을 재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