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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성 최초,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시상식 이어 연회에서 영어로 수상 소감 밝혀… 최혜승 대학생 기자 2024-12-11 13:00:01

[한국미래일보=최혜승 대학생 기자]

작가 한강은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2024년 노벨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한국인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스웨덴의 유명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약 5분간의 연설을 했고,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맛손은 "한강의 주요 작품을 관통하는 색상은 흰색과 빨간색"이라며 "흰색은 그녀의 많은 작품에 등장하는 눈은 화자와 세상 사이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슬픔과 죽음의 두려움의 색이기도 하다"면서 "빨간색은 삶, 그리고 한편으로는 고통과 피라는 다양한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흰색과 빨간색은 한강이 작품 속에서 되짚는 역사적 경험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블루카펫에서 노벨문학상을 수여받는 한강 작가의 모습한강 작가는 시상식 이후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며 영어로 수상 소감을 말했다.“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고 문학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중요성을 밝혔다.한강 작가는 역대 121번째, 여성으로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 또한,노벨상을 상징하는 ‘블루카펫’을 밟은 한국인은 한강 작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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