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안형진 대학생 기자]
o1의 진화, 더욱 강력해진 'o3' 모델
이번 새로 개발된 o3는 지난 9월 공개된 추론 모델 'o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o3 모델은 기존 o1 모델과 마찬가지로 질문에 대한 응답 전에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응답을 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작업을 추론하고 계획하여 긴 시간에 걸쳐 수행될 작업에 대해 필요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개발자들의 설명이다.
오픈AI는 “o3은 응답하는 데 몇 초∼몇 분이 걸리지만, o1에 비해 물리학·과학·수학과 같은 분야에서 더 신뢰할 수 있다”라며, 특정 조건하에서는 강인공지능(AGI)에 더욱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OPEN AI의 최고 경영자 샘 알트먼은 o3 모델의 소형 버전인 미니 o3도 함께 공개하였다. 알트먼은 “내년 1월 말 미니 o3을 먼저 출시한 후 곧이어 o3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구독자의 관심을 끌었다.
o3 모델은 물리학, 과학, 수학과 같은 학문 분야에 특화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명령을 받으면 응답 전 잠시 멈춘 후 명령을 고려한 후 추론을 설명하며, 이후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되는 응답을 추출한다.
o3 모델에는 새롭게 도입된 '추론 시간 조정'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용자는 o3의 사고 시간을 '낮음', '중간', '높음'으로 개인의 선택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데, 연산 시간이 길수록 성능은 더 좋아진다.
오픈AI는 o3이 벤치마크(성능 측정)에서 다른 모델을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학·수학과 같은 전문 분야에서는 기존 모델 대비 월등한 성능을 보여줬다.
추론 능력과 학문적 활용 가능성을 대폭 강화한 o3 모델은 AI 기술의 무서운 발전 속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내년 출시를 앞두고 전 세계 AI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