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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여권 없이도 ‘이것’ 통해 출국할 수 있다 토스 ‘스마트패스’ 오픈, 보안 강화·출국시간 단축 오민지 대학생 기자 2024-12-23 18:00:01
여권이나 신분증 없이도 공항 출국이 가능해진 시대가 열렸다. 안면인식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으로, 여행객들은 이제 얼굴 스캔만으로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한국미래일보=오민지 대학생 기자] 여권이나 신분증 없이도 공항 출국이 가능해진 시대가 열렸다. 안면인식 기반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으로, 여행객들은 이제 얼굴 스캔만으로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패스란 여권, 얼굴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를 안면인식만으로 간편히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는 지난 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패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말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토스 앱에서 ‘얼굴입장’ 이용 동의 후 전자여권을 인증하면 스마트패스 등록이 가능하다. 얼굴입장은 얼굴 정보를 사전 등록 후 특정 장소 출입 시 얼굴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로, 주로 공연장 및 행사장에서 활용되며 사용자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해왔다. 해당 서비스는 민 7세 이상(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 필요)부터 내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최초 등록을 마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스마트패스 전용 줄과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일부 탑승 게이트에서 얼굴 인증만으로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다. 이후 여행 시에는 토스 앱에서 탑승권만 등록하면 된다. 


 스마트패스 오픈과 함께 토스는 ‘해외여행 홈’ 서비스도 개편했다. 이는 해외여행 중 필수적인 결제·환전·여행자 보험 가입 등의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며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연동된 토스페이를 통해 56개국에서 QR코드나 바코드만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은 토스페이 연동 계좌에서 자동 환전 후 처리된다. 


 토스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과 협업으로 해외 출국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토스 앱 내 구현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말 여행 철을 맞아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모아보는 해외여행 홈도 개편한 만큼 많은 분들이 더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스마트패스와 해외여행 홈 개편을 통해, 토스는 국제 결제 및 환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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