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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 보장, 시민들과 함께 하다 최형운 대학생 기자 2024-12-27 14:00:01

[한국미래일보=최형운 대학생 기자]


지난 24일 오전, 3호선 안국역 승강장에 '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졌다. 이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윤석열 퇴진‘ ’오세훈 OUT’을 외치며 다이인 행동(Die-in)을 진행한 뒤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했다. 


다이인 행동(Die-in)은 비장애 중심 사회의 억압과 고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이다. 참가자들은 거리나 공공장소에서 땅에 누워 죽은 듯이 행동한다. 이를 통해 환경, 인권, 정치 등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변화를 촉구한다. 


사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보도자료

그간 전장연 활동가 소수 인원으로 집회를 진행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시민들 수백 명과 함께했다. 이들은 안국역 승강장 바닥에 누워 “장애인도 시민으로 보장하는 민주주의”라는 구호와 함께 노래 ‘다시 만난 세계’를 부르며 승강장을 메웠다. 전장연은 다이인 행동을 끝까지 마치고 헌법재판소까지 행진을 이어나갔다.


한 누리꾼은 “장애인도 시민이다! 시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라!”라며, “여러 집회에 나갔지만 아직 장애인 이동권 집회에 한 번도 함께하지 못한 데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지지하겠습니다.”라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장애인 단체와 지역 장애인·시민사회·노동·인권·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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