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보물 지정 61년 만에 국보 승격 예고 국가유산청,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지정 예고 강지연 대학생 기자 2024-12-31 15:00:01
30일 국가유산청이 전남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을 보물 지정 61년 만에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승격 지정 예고했다

출처=국가유산청[한국미래일보=강지연 대학생 기자]

30일 국가유산청은 전남 곡성 태안사에 위치한 보물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승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래 61년 만이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의 동리산문(桐裏山門)을 세운 적인선사 혜철(785∼861)이 입적한 뒤,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사리를 안치하고자 세운 석조물이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가구식 기단을 별도로 조성하고 건립한 전형적인 팔각원당형의 부도탑 형태로, 각기 다른 형상의 사자상과 사천왕상 등이 조각되어 있다.


또한 목조건축의 지붕 형상을 본떠 만든 옥개석은 전통 한옥의 처마 곡선과 목부재를 사실적으로 재현해 당대 최고의 석공이 시공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탑 비문에는 적인선사가 입적한 861년에 건립됐다는 점이 명확히 기록돼 있다.


국가유산청은 “기단 주변에 남아 있는 4개의 주초석은 신라시대에 건립된 승탑 중 유일하게 예불 행위를 위한 탑전(塔殿) 시설을 갖추었던 흔적으로 추정된다”며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국가유산청은 향후 30일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 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TAG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