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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애도기간...서울시. 보신각 ‘제야의 종’ 행사 등 축소 진행 ‘제야의 종’ 비롯한 ‘광화문 카운트다운’, ‘서울 빛초롱축제’ 등 행사 축소·취소 강지연 대학생 기자 2024-12-31 15:00:01
서울시가 국가 애도 기간인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출처=연합뉴스[한국미래일보=강지연 대학생 기자]

서울시는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가 애도 기간인 1월 4일까지 진행 예정이던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하거나 연기·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해 맞이 대표행사인 ‘제야의 종 타종 행사’도 공연과 퍼포먼스를 취소하고, 타종식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31일 저녁 11시부터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민들이 LED 팔찌를 착용하는 ‘픽스몹’ 퍼포먼스를 포함해 ‘빛의 타워’, ‘사운드 스케이프’ 등의 공연이 계획된 바 있었지만,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공연과 퍼포먼스는 취소되었다.


타종 행사는 그대로 진행된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은 참석하지 않고 민간 인사들만 참석한 채, 타종 순간 보신각 뒤 지름 30m의 태양이 떠오르는 ‘자정의 태양’을 보며 보신각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조의와 애도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야의 종 행사 이외에도 31일 예정이던 광화문 카운트다운 행사는 ‘조명 쇼’는 취소하고 카운트다운도 소리 없이 영상만 상영한다. 청계천에서 진행 중인 ‘서울 빛초롱축제’도 조형물 점등만 유지한다.


한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피해가 집중된 광주와 전남 지역은 모든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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