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스포티파이 프리의 국내 시장 진입, 유튜브 뮤직과 멜론은? 음원 스티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시장 진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다인 대학생 기자 2024-12-31 11:00:01

[한국미래일보=주다인 대학생 기자]

다양한 해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포티파이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시장에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공세에 나섰다.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애플리케이션 신규 설치 건수가 기존 대비 12배 증가해 국내 음원 시장의 지형 변화가 예상된다. 스포티파이는 음악 스트리밍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며 현대의 세계 음악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등장으로 국내 음원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였던 멜론, 지니와 같은 플랫폼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의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멜론은 유튜브 뮤직 유료 구독 서비스에 밀려 하락세를 맞고 있다. 이에 스포티파이의 진입이 사용자 이동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포티파이는 사용자의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30대 젊은 층과 글로벌 음악 팬들이 빠르게 플랫폼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요금제로 운영되는 타 스포티파이의 서비스와 달리 ‘스포티파이 프리’는 광고에 기반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는 요금 없이 음원을 들을 수 있지만 규칙적으로 광고가 재생된다. 사용자가 듣는 노래와 관련된 곡이 담긴 플레이리스트가 자동으로 재생되어 직접 원하는 곡을 골라 담을 수는 없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음원뿐만 아니라 팟캐스트도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주변의 공연 정보가 연동되어 있어 콘서트 등에 대한 탐색도 가능하다.


스포티파이가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현재 한국 음원 플랫폼들은 국내 아티스트와의 밀접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독점적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로컬 플랫폼 특유의 사용 편의성과 익숙함은 여전히 강력한 경쟁 요소로 작용한다. 스포티파이는 공연 정보가 잘못 기재되어 있는 등 아직 현지화가 필요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파이의 국내 진출이 단순한 시장 확장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될지, 그리고 한국 음원 플랫폼들의 대응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AG

오피니언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