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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호흡기 감염병 유행 집중 점검 당분간 실내에 다수가 모이는 행사 참여 자제 권고 배윤아 대학생 기자 2025-01-13 17:00:01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점,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되며 적정 환기가 부족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지출처=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함에 따라 1월 9일(목) 제3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을 개최하여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동절기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하였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환자는 지속 증가하여 25년 1주 차(24.12.29.~25.1.4.)에 의원급 외래환자 1천명 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환자 수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지난 인플루엔자 유행 당시 22개월간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이 지역사회 내 많은 점, 작년 10월 이후 연말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다가 최근 한파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점, 추위로 인한 실내 활동이 증가되며 적정한 환기가 부족했던 점, 현재 인플루엔자의 2가지 유형 A(H1N1)pdm09, A(H3N2)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25년 1차(24.12.29~25.1.4.) 기준으로 13~18세에서 발생이 가장 높았고, 7~12세 순서로 발생하면서 아동 및 청소년층 사이의 전파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질병관리청/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추이

다만, 과거 예년의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추세가 겨울방학 직전 정점을 기록한 후, 겨울 방학이 시작되는 1월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해 나가는 추세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1~2주 이후 유행의 정점은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밝혔다.


[전문가 제언]

인플루엔자 유행이 1~2주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접종을 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하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준수를 더욱 홍보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인플루엔자: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코로나19: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 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면역저하자


이미지출처=질병관리청

이미지출처=질병관리청/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권고 포스터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과 같은 기본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하고, 실내에 다수가 모이는 행사 참여는 자제해 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였다. 


또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으로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를 포함하여 해열제 등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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