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자예 대학생 기자]
한때 범죄 악용의 도구로 우려를 샀던 AI가 이제는 범죄 예방과 치안 강화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경찰, 법무부, 과기정통부 등 다양한 기관이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거제경찰서는 AI 기반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을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분석할 예정임을 1월 13일 발표했다. 이들은 AI 기술을 통해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주요 시설의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협업해 필요한 시설을 보강하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법무부도 AI를 활용해 성범죄와 마약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르면, 법무부는 AI 기술을 통해 ‘성범죄자 재범 징후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고위험 범죄자의 재범 가능성을 낮추고, 마약 사범 기술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해 범죄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법무부는 1월 14일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도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AI 기반 위협 분석 시스템인 ‘사이버 스파이더’의 본격 도입을 예고했다. 해당 시스템은 보이스피싱, 스미싱과 같은 디지털 민생 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디지털 안전을 강화하는 해당 시스템이 디지털 재난과 사이버 위협에 대한 새로운 방패가 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AI 기술은 빅데이터와 결합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치안을 강화하는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물론, AI 기술에는 윤리적 문제와 오작동 가능성과 같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발전시킨다면, AI는 시민들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막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