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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분 만에 드라마 한 편 시청, 티빙·왓챠 ‘숏폼 드라마' 제작 2025 미디어 트렌드 성숙기에 진입한 OTT의 돌파구 숏폼 드라마의 블루오션 이연서 대학생 기자 2025-01-27 11:00:02
최근 숏폼 성장세에 더하여 숏폼 드라마 콘텐츠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CJ ENM의 자회사인 디지털 미디어렙사 메조미디어는 2025 콘텐츠 트렌드로 숏폼 드라마를 꼽았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전 세계 숏폼 드라마 앱의 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4억 8000만 달러(한화 약 6451억원)를 기록했다.

[한국미래일보=이연서 대학생 기자] 최근 OTT 시장은 성장기를 넘어서 성숙기에 진입하였다. OTT 업계는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한 상황이다. 


OTT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던 시기에 OTT 기업들은 최대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우위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했다. 하지만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현재는 구독자의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것에 주력하는 추세이다. 

 

이에 OTT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은 ‘숏폼 드라마’와 같은 저비용 콘텐츠 제작이다. 숏폼 드라마는 모바일 감상에 최적화된 9:16 비율(세로형)로 1회당 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이다. 


지난해 8월, 앱 ·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 · 앱 · 리테일 굿즈가 한국 안드로이드 및 ios 사용자 512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주요 숏폼 플랫폼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52시간 2분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넷플릿스를 비롯한 타 OTT 서비스 기록의 7배 이상이다. 이처럼 숏폼 콘텐츠는 미디어의 트렌드로 굳건히 자리 잡아가는 추세이다. 


사진=와이즈·앱·리테일 굿즈

이에 국내 OTT 기업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9월, OTT 플랫폼 왓챠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 ‘숏차’를 론칭하였다. 숏폼 드라마는 모바일 감상에 최적화한 세로 형태로 1회당 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이다. 


초반 회차는 무료로 제공하고 그 이후 회차는 편당 약 300원을 지불해야 시청 가능하게 하여 수익성을 확보하였다. 왓챠는 올해 상반기에 ‘사이비 교주의 아내가 되었습니다’라는 숏폼 드라마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9일 업계에 따르면 OTT 플랫폼 티빙 역시 올 상반기에 자체 제작 숏폼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티빙 관계자는 “숏폼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소비 행태 변화를 감안해 새로운 전략을 짠 것”이라고 밝혔다.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는 “올해는 여러 숏폼 형식 중에서도 숏폼 드라마가 획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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