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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의 새로운 강자, 딥시크!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 이재원 기자 2025-02-04 00:00:11

[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업계에서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주목받고 있다. 2023년 7월 설립된 딥시크는 설립 1년여 만에 오픈AI의 챗GPT와 견줄 만한 성능의 AI 모델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특히, 딥시크는 오픈AI의 연구 인력의 9분의 1 수준인 139명의 연구 인력으로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


딥시크의 최신 모델인 'DeepSeek-V3'는 서구권에서 개발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V3를 개발하는 데 사용된 비용은 560만 달러로, 오픈AI의 GPT-4 개발 비용인 1억 달러에 비해 약 5.6%에 불과하다.


딥시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량원펑은 중국 내에서 '천재 소녀'로 불리며 2030 세대의 우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는 딥시크의 성공을 통해 중국 AI 산업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렸다.



그러나 딥시크의 급부상은 기존 AI 기업들에게 위협으로 다가왔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의 AI 관련 기업들은 딥시크의 등장 이후 주가가 급락하는 등 큰 충격을 받았다.


딥시크의 성공은 중국의 풍부한 인재 풀과 공격적인 AI 개발 전략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중국은 14억 명의 인구로부터 얻은 막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딥시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개인정보 유출 및 저작권 침해 등의 논란이 제기되며, 일부 국가에서는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은 AI 업계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 딥시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AI 산업 전반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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