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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스트리밍, 편리함의 대가? 해킹·피싱 위험 급증 박은하 대학생 기자 2025-02-04 17:00:02
여전히 활개치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로 인한 해킹 및 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

불법 콘텐츠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가 체포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누누티비 사이트 [사진제공: 누누티비 사이트 캡]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이하 아이솝(I-SOP)]’ 2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1월 15일(수)에 체결했다.


대표적인 온라인 불법유통 사이트 ‘누누티비’, 해외 불법 IPTV, 세계적인 영화·영상 불법복제 사이트 ‘에보그룹’, 웹소설·웹툰 불법유통 사이트 ‘아지툰’ 등을 운영한 다수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불법 OTT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체부와 경찰청의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국제공조 수사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법권이 미치지 못하는 해외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이용자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시청하거나 불법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면서, 운영자들은 이를 노리고 악성코드 유포나 불법 광고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불법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사이트나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받은 파일은 악성코드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 또한 크다.


저번주 명절을 맞아 연휴 드라마 시청이나 콘텐츠 제작 등의 수요를 겨냥한 공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여겨, 이스트시큐리티가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한 명절 연휴를 즐기기 위해서 보안수칙 5개 ▲불법 소프트웨어·스트리밍 사이트 이용 금지 ▲자극적 게시물 클릭 금지 ▲키워드 활용 SMS 주의 ▲설문조사 위장 개인정보 탈취 주의 ▲중고거래 피싱 사이트 등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해커 일러스트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는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이들 사이트에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포함된 광고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사용자가 의심 없이 광고를 클릭하거나, 자동으로 다운로드된 파일을 실행하면 PC나 스마트폰이 감염될 수 있으며, 랜섬웨어 같은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될 수도 있다. 또한, 일부 사이트는 로그인 정보나 신용카드 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사기를 병행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나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우선,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와 같은 정식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리고,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료로 영상을 볼 수 있다고 광고하는 사이트는 대부분 불법이며, 악성코드 감염 위험이 크다. 보안 경고가 뜨는 사이트라면 즉시 닫는 것이 좋다.


광고 차단 및 백신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AdBlock이나 uBlock Origin 같은 광고 차단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악성 광고 노출을 줄일 수 있으며,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면 랜섬웨어 등의 위협에서 보호받을 수 있다.


토렌트나 비공식 사이트에서 내려받은 파일은 악성코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공식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만 앱과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것이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의심스러운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SNS나 메신저를 통해 공유되는 "무료 영화 보기" 같은 문구가 포함된 링크는 피해야 하며, 불법 사이트 이용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한국미래일보=박은하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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