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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항공기 문화 화재발생 위험군 물품은 개인소지 김동혁 대학생 기자 2025-02-07 18:00:02

[한국미래일보=김동혁 대학생 기자]


지난달 발생했던 에어부산 화재 사건을 계기로 국내 항공사의 기내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지난달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급변풍으로 이륙이 약 20분간 지연되었던 에어부산 A321-231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승객 전원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해 12월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었던 에어부산 A321-231 여객기 내에서 배터리 화재 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2개월만에 화재 사건이 재발한 것이다.


기존 국내 항공사는 전력량 100Wh~160Wh 이내의 리튬배터리는 위탁 수하물로 운송시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존재하여 전자담배 및 소형 라이터를 포함하여 기내 반입을 통해 운송하도록 규정하였다. 


하지만,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보장되었던 규정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변하자 항공사 측도 선제 대응을 시작하였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기내 수화물로 리튬 배터리 등 화재 위험 물체를 빼도록 규정하였고, 기내 선반 보관 금지 조항을 실시하였다.


제주항공은 리튬 배터리를 100Wh 또는 2g 이하 배터리는 1인당 5개까지 휴대 가능하고, 100Wh 초과 160Wh 이하 또는 2g 초과 8g 이하 배터리는 1인당 2개까지 휴대 가능하도록 규정하였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선반 보관 대신 보조 배터리를 각 좌석 포켓에 보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보조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투명 지퍼백을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선반에 보관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승객이 직접 배터리를 소지하도록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배터리 화재진압 장비를 모든 항공기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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