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이선우 대학생 기자]
카카오와 오픈AI가 2024년 9월부터 'AI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가운데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인 샘 올트먼이 지난 3일부터 방한 일정을 가졌다. 샘 올트먼은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협력 방향성을 공유했다. 양사는 AI 기술 협력과 공동 상품 개발을 통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 제공= 카카오
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AI 모델과 외부 AI 모델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언어 모델과 함께 외부 AI 중에서 필요한 것을 골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또한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자체 AI서비스인 카나나와 카카오톡 등의 서비스에 오픈AI의 최신 기술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소프트웨어 간의 통신을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API 기술의 활용으로 카카오가 추구하는 'AI 네이티브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신아 대표는 2024년 10월 'if(kakaoAI)2024'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카카오의 5천만 이용자들이 첨단 기술을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의 서비스화에 힘 쏟고 있다"며"AI 기술로 모두가 필요로 하는 미래를 더욱 앞당기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협력으로 카카오가 국내 AI 생태계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