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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스포츠의 이면… 스키장 안전사고 증가세 사소한 방심이 큰 사고로… 겨울철 스키장 안전, "'안전수칙’이 생명선” 김자예 대학생 기자 2025-02-17 13:00:02
겨울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스키장,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최근 스키장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와 사망 사고가 잇따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키장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한국미래일보=김자예 대학생 기자]


지난 2월 10일, 강원도 홍천의 한 스키장 중상급자 슬로프에서 스키 이용자와 스노보드 이용자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1월 3일, 강원도 정선의 한 스키장 최상급 코스에서도 스키 이용자가 얼음에 미끄러져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스키장 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접수된 스키 및 스노보드 관련 안전사고는 총 1,234건이다. 특히 2023년에는 443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86.9% 증가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연평균 약 250건의 스키장 사고가 발생하는 셈이다.

 

사고 유형 중 92.6%는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경우였지만, 이용자 간 충돌과 장비 결함으로 인한 사고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아직도 헬멧과 보호대 등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는 이용객이 많다는 점이다. 자신의 실력보다 난이도가 높은 슬로프를 선택하거나, 음주 후 스키나 보드를 타는 행위도 주요 사고 요인으로 지적된다.

 

겨울 스포츠는 속도감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활동이지만, 그만큼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안전장비 착용, 실력에 맞는 슬로프 선택, 적절한 속도 유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스로의 안전부터 점검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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