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강석준 대학생 기자]
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오는 28일까지 ‘중소∙중견기업 ESG 공급망 실사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박승원 광명 시장이 발표한 ‘광명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이다.
박 시장은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mental),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 참여로 ESG는 이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ESG평가원의 2023년 정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의 ESG 평균 점수는 68.9, B등급으로 직전 평가(23년 2분기) 대비 1.0점 상승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추세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다.
무디스, 블룸버그 등 주요 ESG 평가 기관들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ESG 평균 점수는 주요국 대비 낮은 편에 속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제대로 된 ESG 성과를 인정받기 위해선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일 광명시와 법무법인 화우와 체결한 ESG 이행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ESG 실무교육과 맞춤형 공급망 실사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공급망 ESG 규제 대응이 필요한 광명시 소재 중소∙중견기업 50개소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 ESG 협약식’과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 출범 선언’을 시작으로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NH농협은행 광명시 지부, 광명시 체육회가 액션팀에 가입했다.
‘광명 ESG 액션 팀’은 광명시와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이 협력해 지역 자산을 활용하여 부의 순환을 촉진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ESG 실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