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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심야·새벽 자율주행버스 확대…강남 전역 운행 및 첫차 노선 증설 국토부, 7개 지자체 선정… 총 26억 원 지원해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 한윤희 대학생 기자 2025-02-20 18:00:01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를 위해 서울 등 7개 지자체에 26억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는 심야·새벽 자율주행 택시와 버스 운행이 확대되며, 경주는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미래일보=한윤희 대학생 기자]

사진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8일 '2025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의 공모 결과, 서울을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총 2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심야·새벽 시간대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남 전역으로 운행 구역을 확장하며 배차를 늘릴 예정이다.


현재 서울 강남 지역에서 역삼·대치·도곡·삼성 및 서초 일부를 중심으로 운행 중인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강남 전역(논현·신사·압구정·청담)으로 확대된다. 운행 차량 수도 기존 3대에서 7대로 늘어나 심야 시간대 이동 수요를 더욱 원활히 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도봉~영등포(160번) 1대만 운행하던 새벽 첫차 자율주행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은평~양재(741번), 금천~세종로(504번), 상계~고속터미널(148번) 등 3개 노선을 추가해 총 4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이른 출근길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경주시는 올해 10월 APEC 정상회의에서 회의장과 숙소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정상과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홍목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주행은 이미 일상 속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 국민 체감도는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신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며,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자율주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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