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신준화 대학생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013년 문을 연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개방된 공공데이터 목록이 10만 2천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시 당시인 2013년 5천여 건이었던 것에 비해 2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행안부는 데이터 개방 확대와 동시에 사용자가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형식을 개선하고 개방 방식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 출처=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회 등 1,100여 개 기관이 개방하는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가장 많이 활용된 데이터는 연속지적도, 환율 정보, 대기오염정보 등이다. 가장 많이 개방된 분야는 공공행정, 문화관광, 산업고용 순이다.
가장 많이 활용된 데이터 출처=행정안전부
행안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특정 소프트웨어에 제한되지 않고 기계판독이 가능한 ‘오픈 포맷 데이터’ 비중을 초기 8.7%에서 98.6%로 늘렸다. 13년 554개였던 ‘오픈API’ 제공 방식 또한 25년 약 12,000개로 확대했다.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진위확인 서비스(원천데이터와 비교해 정보의 일치 여부만 확인해주는 서비스), 재현데이터(원천데이터와 통계정으로 유사한 가상 데이터) 등의 개방 방식도 도입했다.
공공데이터포털은 OECD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4회 연속 1위(15년, 17년, 19년, 23년)와 2020년 OECD 열린정부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행안부는 AI 서비스 개발에 적합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친화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간 개방이 미진했던 비정형데이터(데이터베이스, 엑셀 등 테이블 단위로 관리되지 않는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가공해 AI 학습용 공공데이터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