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이재원 기자] 2025년 2월 22일, 프로축구 K리그2가 개막하면서 부산과 경남 지역의 축구 열기가 다시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와 경남 FC는 나란히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왔다.
부산 아이파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남미 출신의 젊은 선수 4명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신장 2미터 1센티미터의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곤살로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화려한 발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K리그에서 저보다 큰 선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장점을 최대한 살려 많은 득점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06년생 윙어 김현민의 영입도 눈에 띈다. 전국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등에서 활약한 그는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로 고교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김현민은 "뛰는 양도 많고, 전방 압박을 활발하게 하며,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성환 감독은 "선수 구성원들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빠른 템포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경기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산 아이파크는 4년 만에 구덕운동장에서 개막전을 치르며, 첫 상대는 지난해 K리그2 7위를 차지한 김포FC다. 부산은 지난해 김포와의 맞대결에서 1무 2패로 열세를 보였지만, 이번 시즌 달라진 팀 색깔로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이을용 감독이 이끄는 경남 FC도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경남은 첫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과 경남의 프로 구단들이 '1부 승격'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란히 레이스를 시작하면서 지역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 팀 모두 새로운 선수 영입과 전술 변화를 통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 시즌에는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와 경남 FC의 팬들은 각 팀의 새로운 도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부산 아이파크는 오랜만에 구덕운동장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만큼, 홈 팬들의 열띤 응원이 예상된다. 경남 FC 역시 이을용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 시즌 K리그2의 시작과 함께 부산과 경남의 프로축구가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각 팀의 노력과 팬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올 시즌에는 두 팀 모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