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유민 대학생 기자]
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개편하며 기존 '아이폰 SE' 시리즈를 대신할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16e'를 공개했다. 아이폰16e는 아이폰SE 3의 후속작으로 출시되며, 가격이 크게 인상됐다.
아이폰16e의 가격은 599달러(약 87만 원)로 전작 아이폰SE 3보다 약 40% 상승했다. 국내 출고가는 99만 원부터 시작되며, 28일 정식 출시된다. 예약 판매는 21일부터 진행됐다.
애플은 이번에 아이폰16e를 기존 SE 시리즈가 아닌 아이폰16 라인업에 편입하며 보급형 모델 전략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SE 시리즈 단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16e는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애플이 아이폰16 시리즈에 탑재한 'A18' 칩셋과 자체 설계한 통신모뎀 'C1'이 적용됐으며, 6.1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와 4,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 성능도 향상돼 아이폰SE 시리즈보다 최대 12시간 더 오래 지속된다.
그러나 가격 인상에도 일부 프리미엄 기능이 제외돼 소비자 불만이 나오고 있다. 애플의 무선 충전 기술 '맥세이프'가 빠졌으며,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60Hz로 제한됐다. 또한 사진 촬영 시 손떨림을 방지하는 센서 시프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과 초점 제어 기능도 제외됐다.
카이앤 드랜스 애플 글로벌 아이폰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아이폰16e는 강력한 성능과 획기적인 배터리 수명을 갖춘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16e의 등장으로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전략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E 시리즈의 존속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