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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이 99만원? 출고가 논란에 휩싸인 아이폰 16e 조현석 대학생 기자 2025-02-28 18:00:02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16e가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미래일보=조현석 대학생 기자]아이폰 16e / 출처: 애플 코리아

  지난 19일, 애플이 보급형 휴대폰 모델 '아이폰 16e'를 공개했다. 기존 SE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실속형 모델로 기대를 모은 제품이였으나, 가격이 전혀 보급형답지 않다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폰 16e는 애플의 최신 A18칩과 자체 개발 C1 모뎀을 탑재하여 빠른 성능과 효율적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또한, Apple Intelligence를 통해 AI기능을 지원하고 액션 버튼 및 USB Type-C 포트를 지원하는 등 SE 시리즈의 후속 모델로써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아이폰 16e는 아이폰 12부터 지원한 맥세이프 기능이 제외되었다. 이는 사용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맥세이프 액세서리를 활용하지 못하게 되어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렇게 일부 기능들이 포함되지 않은 가운데 최소 599달러(99만원)부터 시작하는 경악스러운 가격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폰 SE 시리즈는 일부 기능을 포기하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에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는 일명 '가성비'폰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SE 시리즈의 후속작 격인 아이폰 16e는 전작(429달러) 대비 170달러 상승한 599달러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한국에서는 불안정한 환율의 영향으로 더 비싼 가격인 99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가성비'라는 큰 장점이 사라지게 되었다.


  전작인 아이폰 SE3는 65만원(128GB 기준)에 판매되었고, 기본형 아이폰 16은 125만원에 판매되고 있음을 고려 할 때, 소비자들은 '99만원짜리 보급형 스마트폰'을 납득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가성비 모델에 가성비를 없앤 혁신이다", "차라리 25만원 더 주고 아이폰 16 산다" "SE의 단점과 16의 단점을 모아 탄생한 폰이다" 등 대체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IT 전문 유튜버들은 아이폰 16e의 가격 인상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의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아이폰 16e는 2월 21일 부터 사전 예약을 받은 후 2월 28일 한국 정식 출시된다. 이러한 문제들이 판매량에 유의미한 변동을 줄지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가성비: 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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