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황현진 대학생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립도서관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도서관과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촉진할 제1기 도서관 서포터즈 '북크북크'의 활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서포터즈는 강서영어도서관에서 운영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확대된 것으로 강서구 내 8개 구립도서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서구 도서관 서포터즈 '북크북크' 발대식 | 강서구청
지난 2월 26일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기수는 대학생 6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년 동안 각 도서관에 소속되어 도서관 운영을 돕고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SNS를 활용해 도서관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사서 업무 보조 및 행사 진행 지원 등의 실질적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강서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강서어린이 동화축제’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도서관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강서영어도서관의 '강서어린이동화축제' 현장 | 출처:강서영어도서관 유튜브
강서구는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 과정에서 서포터즈가 직접 경험하는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개선점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주민 친화적인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도서관 서포터즈는 단순한 홍보대사가 아니라 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이를 정책에 반영해 보다 편리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이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강서구의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