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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고 더 뜨겁게! 2025 KBO, 새 규정과 함께 시작 새로운 규정과 함께 막 오른 2025 KBO, 흥미진진한 시즌 예고 시범경기부터 최다 관중 기록… 2025 시즌 흥행 청신호 김자예 대학생 기자 2025-03-10 11:00:02
지난해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KBO 리그가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조정, 피치클록 정식 도입, 연장전 축소 등 대대적인 변화 속에 2025 시즌 시범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올 시즌 경기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미래일보=김자예 대학생 기자]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프로야구는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야구팬들의 긴 기다림 끝에 3월 8일,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시범경기 개막전에도 많은 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LG 트윈스-KT 위즈), 청주구장(두산 베어스-한화), 사직구장(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창원 NC파크(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에서 열린 2025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 총 6만 726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10개 구단 체제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2025 시즌, KBO 리그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첫 번째로, 지난해 KBO 리그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의 스트라이크존이 조정된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상·하단 스트라이크존을 각각 0.6%씩 낮춰,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신장 180cm의 선수의 경우 약 1cm씩 스트라이크존이 낮아진다. 

 

두 번째로, 지난해 시범 적용했던 피치클록이 정식 도입된다. 경기 시간을 단축해 박진감을 높이려는 피치클록은 2024 시즌에는 위반 시 경고만 주어졌지만, 2025 시즌부터는 엄격히 적용된다. 투수의 투구 간격은 주자가 없을 시 20초, 주자가 있는 경우는 25초가 주어지며, 위반 시 투수에게 볼이 판정된다. 타자의 경우 33초 안에 타석에 들어가 타격 준비를 마쳐야 하며, 위반 시 타자에게는 스트라이크가 판정된다. 또한 타석 당 타자의 타임아웃 횟수는 2회까지 허용된다. 

 

마지막으로, 올해 정규 시즌부터 연장전은 12회에서 11회로 축소해 운영한다. 시범경기의 경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2025 KBO 리그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 개선, 피치클록 정식 도입, 연장전 축소 등 새로운 제도 변화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섰다. 각 구단의 전력 변화와 맞물려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00만 관중 돌파의 열기를 이어받아 시범경기부터 최다 관중을 기록한 2025 시즌.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힘차게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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