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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밑돌아...백악관의 반응은? 인플레이션 둔화세에도 불안감 여전...백악관 '경제 자신감' 표명 김용하 대학생 기자 2025-03-14 17:00:01
2025년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아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보였다. 백악관은 현 경제 정책이 올바르게 가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보였지만 관세 조치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실정이다.

[한국미래일보=김용하 대학생 기자]


2025년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024년 2월 대비 2.8% 상승했다. 이는 전월 대비해서는 0.2% 상승한 수치로 전월인 1월의 3.0% 상승보다는 상승 폭이 완만해진 수치다.


사진=미국 노동부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지표를 뜻하는 근원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3년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근원 지수는 물가의 흐름을 상대적으로 잘 반영한다고 여겨지는 지표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근원 지수 모두 전년 대비 및 전월 대비해서 다우존스가 추정한 예상치를 각각 0.1%씩 밑돌았다.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반등했다. 최근에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이 더 심화된 거 같다는 설문조사와 시장에서 예상한 전망치와는 달리 실제 지표는 둔화한 것으로 발표되어 대형주와 기술주 중심의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관세 조치에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커져서 증시가 하락하는 분위기 속에서 위와 같은 수치가 발표되자 미국 백악관은 즉각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 경제가 올바르게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현 경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안심하긴 일러 보인다. 3월부터 진행되는 본격적인 관세 조치가 2월 수치에는 반영이 되지 않았다는 전문가들의 냉혹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는 시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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