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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가 바꾼 SNS 트렌드, 더 긴 글의 시대 올까? 공수진 대학생 기자 2025-03-18 13:00:02
최근 SNS에서 '스레드'가 급격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트위터(현재는 X)에서 긴 글을 이어서 올리는 방식이 대중화되면서, 사용자들은 보다 깊이 있는 주제를 체계적으로 나누는 새로운 소통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스레드는 단순히 글자 수를 늘린 것 이상의 변화를 가져오며 정치,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 트렌드는 SNS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변화시키고, 향후 더 깊이 있는 정보 공유와 논의의 확산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미래일보=공수진 대학생 기자]


스레드(왼쪽)와 트위터 로고. ⓒ연합뉴스

최근 SNS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스레드’의 인기 급상승이다. 특히 트위터(현재는 X)에서 스레드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긴 글을 이어서 올리는 방식이 대중화되었고, 이는 SNS 이용 방식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스레드는 그 자체로 짧은 글의 제한을 넘어서는 대체 수단으로 작용하며, 사용자가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스레드의 핵심은 글자 수의 제한을 넘어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연속적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SNS에서는 짧은 형식의 글이나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가 주를 이루었으나 스레드는 이와 달리 길고 깊이 있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정보의 깊이와 논리적 전개를 중요시하는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X 플랫폼에서 스레드를 이용하는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2분기 X의 사용자 중 약 30%가 월 평균 10회 이상의 스레드를 작성한다고 보고되었고, 이는 2022년 2분기와 비교해 약 15% 증가한 수치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스레드를 작성하는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더 많은 상호작용을 받으며, 좋아요나 리트윗 등의 반응도 일반적인 단문 글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경향을 보였다.


스레드의 확산은 단순히 글자 수의 증가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용자들이 더 깊이 있는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자신만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정치, 사회적 이슈, 문화적 담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데 있어 짧은 글보다는 스레드가 더 적합한 형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레드가 SNS에서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콘텐츠의 질적인 변화도 예상된다. 이용자들은 한 번의 글로 간결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대신에 더 긴 글을 통해 깊이 있는 분석과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제공과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레드의 인기는 향후 SNS 트렌드의 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더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스레드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SNS는 여전히 짧고 간결한 콘텐츠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많지만, 긴 글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 전달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 앞으로 스레드는 기존 SNS 트렌드를 넘어서는 중요한 변화의 일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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