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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50주년 맞은 MS..”AI 대전환 시작될 것" 빌게이츠 “50년 후 AI가 MS의 CEO 될 수도" AI 에이전트 ‘코파일럿’ 개편 발표.. 맞춤형 AI 비서 역할 한혜성 대학생 기자 2025-04-07 18:00:01

[한국미래일보=한혜성 대학생 기자]


지난 4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미국 레드먼드 본사에서 열린 창사 50주년 행사에 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 전 MS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현 CEO가 한자리에 모여 마이크로소프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지난 4일 MS 미국 본사에서 열린 창사 50주년 행사에서 MS 공동 창업자 빌게이츠(왼쪽), 스티브 발머 전 MS 최고 경영자(가운데), 사티아 나델라 현 CEO(오른쪽)가 모여 사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출처 / MS 홈페이지)

‘모든 가정이 컴퓨터 한 대씩을 갖게 하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 빌게이츠는 이날 “50년 후 MS의 CEO는 AI가 될 수도 있다”라며 "현재의 AI 챗봇과 LLM을 초월하는 AI 에이전트(AI 비서)로 발전한 AI 기술이 미래의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MS는 AI 에이전트 ‘코파일럿(Copilot)’의 대규모 개편을 발표했다. 개편된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선호를 기억하여 음식점 예약과 공연장 예매 같은 업무까지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기억력 및 시각, 능동성이 대폭 향상됐다.


MS AI 사업부 CEO 술레이먼은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삶에 대해 더욱 이해한 후 사용자에 맞추어 적절한 때에 적절한 방식으로 나타난다”라며 “이번 개편으로 AI를 더욱 개인화하여 유용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코파일럿 비전’ 기능은 그동안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모바일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된다. 해당 기능은 웹페이지의 텍스트나 사용자가 제시한 사진 이미지를 바탕으로 AI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코파일럿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억하여 사용자 지인의 생일이나 사용자 취향의 영화를 기억하고, 음식 선호도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술레이먼 CEO는 “모든 사람이 맞춤형 AI 동반자를 가진다는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AI는 점점 자신만의 이름과 스타일로 이용자에게 맞춰 최적화되고,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적 외형과 표정 등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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