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이승민 대학생 기자]
헌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025년 4월 8일에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했다. 대한민국은 5월~6월 장미가 피는 시기에 열려 '장미 대선'으로 불리는 조기 대선을 두 번째로 치를 예정이다.
장미 대선 AI 생성 이미지 [출처 : Miri Canvas]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대한민국 헌정 사상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됐다. 2024년 12월 3일 계엄령이 선포된 지 122일 만이다. 헌법과 법률 위반에 대한 정당한 결과였지만, 정치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이번 탄핵심판의 주요 쟁점은 ▲계엄 선포 ▲국회에 대한 군·경 투입 계획 ▲포고령 발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시도 ▲법조인 위치추적 지시 다섯 가지였다. 헌법재판관 8명 전원은 탄핵 인용에 찬성했다.
한편,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정치권은 차기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당에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과 김문수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10여 명이 대선 출마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김문수 장관은 4월 8일 장관직에서 사퇴하며 강력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탄핵 사태에 책임이 있는 여당 인사들의 대권 도전은 부적절하다는 야당의 입장을 전했다.
벌써부터 뜨거워진 정치권에서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탄핵을 이끈 민심이 향할 방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치사에 세번째 탄핵이라는 슬픈 기록이 남지 않도록 민심을 대변할 새 대통령의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