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최수영 대학생 기자]
Image by Mohamed hassan from Pixabay미·중 무역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중단했다. 희토류는 자동차, 드론, 로켓과 미사일 등 첨단 제품 생산에 핵심적인 광물이다. 특히, 90%를 중국에서 생산하는 희토류 자석의 경우 수출 중단으로 인해 업계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는 '중국 당국이 지난 4일(현지 시각) 중국에서 정제된 6가지 희토류와 희토류 자석의 수출 제한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희토류와 자석은 이제 특별 수출 허가가 있어야만 중국 밖으로 나갈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Image by Gerd Altmann from Pixabay이 같은 조치는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등 전 세계에 상호 관세를 부과한 데 보복으로 해석된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기업들이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희토류를 비축하고 있다. 하지만 비축량 규모가 다양하기 때문에 차질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라고 전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희토류 공급이 장기간 중단되면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등 생산에 영향이 생긴다. 국내 업계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에 대한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로고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다만, 우리 정부는 공공 비축 및 민간 재고, 대체제 등 대응 역량이 확보되어 있다는 입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 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품목별 수급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수출 허가가 지연·반려되지 않도록 중국 상무부와 한중 공급망 핫라인, 수출 통제 대화체 등을 통해 다각도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