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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문 닫는 은행 .. 고령층 불편 커져 전국 곳곳 은행 폐점 늘어나자 고령층 불편함 호소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점포 줄이기 계속돼 임혜빈 대학생 기자 2025-04-22 13:00:01
은행 점포 폐쇄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을 떨어뜨리며, 정부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금융 당국과 정부는 고령층을 위한 실질적인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신한은행 공식 홈페이지 제공[한국미래일보=임혜빈 대학생 기자] 디지털 시대가 확대되면서 문을 닫는 은행 점포가 늘어만 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은행 폐점이 늘어나자, 은행에 직접적으로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고령층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고령층들은 모바일 뱅킹이 낯설어 은행에 직접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고는 한다. 지난 7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13개 지점을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량진역 은행이 폐점을 하자 상도역 지점까지 이동하여 은행 업무를 봐야 하는 고령층들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통합된 점포는 기존 위치에서 1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경사까지 있어 고령층 고객의 접근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한은행 공식홈페이지 제공국내 은행들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점포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 11곳, 경기 1곳, 부산 1곳 등 지점 13곳을 대거 통폐합하였으며, 우리은행은 21곳을, 국민은행도 3월 홈페이지를 통해 지점 통폐합을 밝힌 바 있다. 은행들의 점포 통폐합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전망에 정부는 관련 대책을 내놓았으나 고령층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을 보면 관련된 방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융당국은 2023년 점포 폐쇄 결정 전에 사전 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대체 점포 안내와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 등의 대안을 내놓았으나 실질적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 당국과 정부는 고령층의 접근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고령층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점포 통폐합 시 1km 이내 대체 점포 배치하도록 하는 규정과 모바일 뱅킹 지원 인력 배치, 1:1 전환 안내 등의 다층적 대안이 병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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