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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2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주간' 운영…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AI 기반 예보 체계 강화·디지털트윈 플랫폼 도입 등 여름철 홍수 대응력 대폭 강화 송예림 대학생 기자 2025-04-28 18:00:02
환경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는 AI 기반 홍수예보 체계 강화, 디지털트윈 플랫폼 도입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홍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환경부

[한국미래일보=송예림 대학생 기자]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되는 기후, 민생 안전을 보듬는 홍수안전강조주간'을 주제로 열리며, 정책포럼, 간담회, 모의훈련 등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강조주간 주요 일정으로는 4월 28일 홍수안전정책포럼(양재 aT센터), 4월 29일 광역지자체 간담회(환경부 종합상황실), 4월 30일 유관기관 합동 홍수대응 모의훈련(낙동강유역환경청), 5월 2일 소속·산하기관 홍수대응체계 점검회의(환경부 대회의실)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기술적 대응 체계도 대폭 강화된다. 환경부는 홍수시뮬레이션을 가상세계(디지털트윈)로 구현해 실시간 수위 변화와 취약지역 위험을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댐-하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댐 방류량, 하천 수위 예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홍수예보 체계를 고도화한다. 기존 75개소였던 예보지점은 223개소로 대폭 확대되며, 신설 수위관측소 데이터를 추가해 예보의 정확성을 높인다. 도시 침수 예보 역시 기존 4개 지역(서울·광주·포항·창원)에서 청주, 부산 등 6개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


지능형 AI 기반 자동 인식 CCTV도 새롭게 도입된다. 홍수위험지역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사람과 차량 이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지자체에 전달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약 1,000대의 국가하천 CCTV에 AI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2025년 여름철을 대비해 주요 홍수 대응 대책도 추진 중이다. 홍수정보의 대국민 전달을 강화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앱 등을 통한 실시간 홍수정보 제공 체계를 마련하고, 취약지역 사전 대비를 위해 홍수취약지구 지정 관리 및 위험지역 지도 활용을 확대한다. 또한 노후 하천시설 점검, 다목적댐 홍수조절 용량 확충 등 대응역량을 전방위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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