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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때문에 개인정보 탈탈 털렸는데... 보안 성숙 기업은 우리나라에 단 3%뿐 '아무도 믿지 않는 것'이 보안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지어진 대학생 기자 2025-05-12 15:00:02
AI 기반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 역량은 턱없이 부족하다. 시스코는 모든 접근을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핵심 보안 철학으로 삼아야 하며, 이 전략을 조직 전체의 문화와 정책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미래일보=지어진 대학생 기자]


 

 AI 기반 보안 위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인식과 대응 역량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코 조사에 따르면 IT 부서의 79%는 직원의 생성형 AI 사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83%의 기업은 섀도 AI 탐지 능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시스코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제로 트러스트란 조직이 신뢰 기반의 보안 모델에서 벗어나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모든 접근을 검증한다"는 철학에 기반한 현대적 보안 전략이다. 


출처: bleepingcomputer


이 전략은 내부 사용자, 외부 사용자, 기기, 위치, 네트워크 상태 등 모든 접근 요청에 대해 동적으로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 부여한다.


한 번 인증받았다고 해서 이후 활동을 무제한 허용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가 수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코는 제로 트러스트가 기술이 아닌 전략이며, 이는 조직 전체의 문화와 정책으로 구현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시스코는 기업이 복잡한 위협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이 모델을 보안 기본 철학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이 기업 업무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기존 보안 체계는 점점 더 무력화되고 있다. 특히 섀도 AI처럼 관리되지 않는 기술의 사용이 늘어날수록 보안 취약점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향후 기업들은 △직원 대상 AI 보안 교육 강화, △내부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정책 전면 재정비 등을 추진해야 한다. 


동시에, 보안은 단순히 기술적 투자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닌, 조직 문화와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총체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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