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용하 대학생 기자]
소비 위축과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내수 불황이라는 악재가 덮친 1분기에도 성장을 한 기업이 있다.
바로 네이버와 카카오다.
네이버 로고
카카오 로고
네이버의 올해 1분기 효자 종목은 AI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모든 사용자를 무리하게 이관하기보다는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N배송의 리브랜딩과 멤버십 혜택 강화가 더해져 1분기 커머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879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하반기에는 컬리와의 신선식품 동맹을 통해 빠른 배송과 고품질 셀렉션 강화에 나선다. 단순한 거래액 증가를 넘어 ‘온플랫폼(온사이트)’ 커머스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카카오의 올해 1분기 효자 종목은 UX였다. 특히 카카오톡이라는 일상 플랫폼 내 관계형 커머스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선물하기,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부문 매출은 2,672억 원, 전년 대비 12% 증가를 기록했으며, 통합 거래액은 2조 6천억 원으로 3% 늘었다.
카카오는 지난 5월부터 카카오톡 대화방 내에 **‘감정 맥락 기반 인터랙션 기능’**을 적용해, 대화 속 ‘축하합니다’나 ‘감사합니다’와 같은 키워드가 등장할 때 해당 감정에 어울리는 선물 옵션을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커머스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랫폼 내 체류 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적 변화를 꾀했다.
2025년 커머스 시장의 경쟁은 얼마나 정교하게, 그리고 얼마나 사용자 중심적인가에 달려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AI와 UX, 그리고 플랫폼이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