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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시즌 마지막 엘클라시코까지 승리.. 우승까지는 단 1승 0-2에서 4-3까지 만든 치열하고 뜨거웠던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상대 단일 시즌 4연승 달성 임혜빈 대학생 기자 2025-05-13 14:00:02
이번 시즌 마지막 엘클라시코의 승자는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둔 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음바페의 해트트릭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또다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FC Barcelona 제공[한국미래일보=임혜빈 대학생 기자] 2024-25 시즌 마지막 엘클라시코 승자는 또다시 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며, 이제 단 1승만 추가하면 라리가 우승을 확정 짓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일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4-3의 대역전승을 거뒀다. 먼저 경기장을 뜨겁게 만든 건 원정 팀 레알 마드리드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음바페가 슈체스니 골키퍼의 파울을 유도해낸 뒤,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추가 골까지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원정 팬들은 환호하였고, 바르셀로나 홈 팬들은 침묵에 빠졌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란 토레스의 헤딩으로 흐른 공을 에릭 가르시아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32분에는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라민 야말이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FC Barcelona 제공동점을 만든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흐름을 가져왔다. 동점골이 터진지 얼마 되지 않아 페드리가 탈취한 공을 빠르게 하피냐에게 연결했고, 하피냐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0-2에서 2-2로 또 한순간에 3-2가 된 짜릿한 순간이었다.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추가 시간에도 득점을 이어갔다. 루카스 바스케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하피냐는 토레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추가골을 터트리며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전에도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되던 와중, 비니시우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침착하게 골을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마지막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추격했으나,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 바르셀로나의 페르민 로페스의 골이 터졌다. 그러나 이는 핸드볼 반칙으로 무효 처리되며 결국 경기는 4-3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단일 시즌 엘클라시코 4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라리가 11라운드 레알 원정에서 4-0 승리, 수페르코 파 데 에스파냐(슈퍼컵)에서 5-2 승리, 코파 델 레이 결승 3-2 승리에 이어 이날 리그 홈 경기까지 모두 승리하며 시즌 엘클라시코를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음에도 또다시 수비에서 무너진 레알 마드리드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제 남은 건 단 한 경기, 오는 16일 에스파뇰과의 36라운드에서 승리하면 바르셀로나는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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