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일보=김용하 대학생 기자]
이제는 자녀가 통학버스를 탔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LG유플러스가 유아교육 플랫폼 키즈노트와 함께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로고
이 서비스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통학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차량 이동 상황을 정확하게 추적하고, 그 정보는 키즈노트 앱을 통해 부모에게 실시간 전달된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변화다. 차량이 출발하거나 유치원에 도착하면 앱 푸시 알림이 자동으로 전송돼, 따로 전화를 하거나 기다리는 불편 없이 자녀의 등하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소풍이나 체험학습처럼 평소와 다른 일정이 있을 때도 버스 탑승 여부를 한 번의 클릭으로 유치원에 전달할 수 있어, 일상 속의 소소한 걱정을 줄여준다.
이번 서비스는 강원도 동해시에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시범 운영되었고, 효과가 검증된 뒤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교통, 물류,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도 준비 중이다.
필자는 아이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건 단순히 ‘기술이 좋아졌다’는 의미를 넘어, 부모의 불안과 기다림을 줄여주는 실제적인 변화라고 느껴졌다.
특히 이미 많은 학부모들이 사용 중인 키즈노트 앱에 기능을 더한 점에서,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기술이라는 인상도 받았다. 복잡한 설치나 새로운 시스템 없이, 일상의 익숙한 흐름 속에서 아이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건 분명히 가치 있는 진보이다.
기술이 사람을 향할 때 진짜 따뜻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