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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서울 사무소 설립··· 한국 AI 시장 공식 진출 박수빈 대학생 기자 2025-05-26 18:00:01
오픈AI(OpenAI)가 서울에 첫 해외 사무소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한국미래일보=박수빈 대학생 기자]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오픈AI를 한국에 공식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국내 기업·당국과 협력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권 CSO는 한국 내 법인 등록은 이미 완료됐으며, 현재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또한 몇 달 내 서울에 첫 번째 사무소를 열어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뛰어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미지= OpenAI 제공

오픈AI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 등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도쿄, 싱가포르에 이어 이번 서울 사무소가 세 번째다.


오픈AI가 한국을 주목한 이유로는 뛰어난 AI 기술 역량과 높은 사용자 기반이 꼽힌다.


권 CSO는 한국을 “반도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AI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 생태계를 갖췄다"고 설명함과 더불어 “다양한 세대가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AI 선도국"이라 평가했다.


또한 한국은 전 세계 두 번째로 chatGPT 유료 구독자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업계 추산 데이터에 의하면 한국의 추정 구독자수는 약 40~60만 명으로, 이는 미국의 추정치인 150~180만을 뒤잇는 수치이다.


오픈AI는 최근 '오픈AI 포 컨트리스(OpenAI for Countries)'라는 국가별 AI 인프라 협력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는 각국 정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해 현지화된 모델을 개발하고, AI 인프라와 생태계에 공동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 CSO는 "개발자 생태계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며 "AI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는 필수적”이라 강조했다.


이번 오픈AI의 한국 진출은 국내 IT 및 AI 산업 전반에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오픈AI의 진출이 국내 IT 기업의 생성형 AI 모델 개발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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