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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브랜드 담기’는 계속된다, 6월 팝업스토어 5선 딘토·젠틀몬스터·헉슬리·닥터포헤어·아바타스타 슈… 브랜드의 철학과 서사를 공간으로 구현한 팝업스토어 이준혜 대학생 기자 2025-06-10 18:00:01
팝업스토어는 더 이상 일시적인 판매 공간이 아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브랜드의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6월에도 각 브랜드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공간 안에 세계관을 녹여내고 있다.

[한국미래일보=이준혜 대학생 기자]


2025년에도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서울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성수동, 가로수길, 용산 등에 마련된 이 공간들은 제품을 소개하거나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목적에 그치지 않는다. 각각의 브랜드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략적으로 브랜드 메시지와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instagram@gentlemonster

젠틀몬스터 X 브랏츠 포켓컬렉션 (05. 30~ 10. 30)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브랏츠’와 협업해 ‘포켓 컬렉션’을 론칭했다. 성수동 전시 공간에는 대형 브랏츠 인형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으며, 폴딩형 아이웨어를 중심으로 퓨처리스틱(Futuristic)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젠틀몬스터가 추구해온 '포스트휴먼'적 미학과 브랏츠의 정체성이 시너지를 이뤄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instagram@huxley_korea

헉슬리 X 헬로 선라이즈 (05. 27~ 06. 30)

헉슬리(Huxley)와 헬로 선라이즈(Hello Sunrise)의 콜라보 팝업은 강남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A Home for Summer’라는 콘셉트 아래 여름철 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헉슬리의 미니멀함과 헬로 선라이즈의 생동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제품 체험뿐 아니라 ‘브랜드 무드 전달’이라는 팝업스토어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instagram@dinto_cosmetic딘토 (06. 06~ 06. 22)

딘토(Dinto)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기획된 <퀸 앨리스>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금형을 개발해 제작한 회중시계 형태의 립 앤 치크 컴팩트다. 메이크업 제품을 오브제처럼 활용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듯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모든 컬러의 테스터와 거울존이 마련되어 있다.


instagram@dr.forhair.official닥터포헤어 X 빠더너스 (06. 10~ 06. 23)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빠더너스와 함께 ‘쿨링 이스케이프’ 팝업을 성수동에서 선보인다. ‘두피열 탈출’을 주제로 한 이번 팝업은 실제 두피 케어 제품을 체험하는 미션형 콘텐츠로 구성되며, 유머러스한 서사로 무더운 여름철 마케팅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풀어냈다.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브랜드와의 인터랙션을 극대화한 기획이다.


instagram@sue_avata_star

아바타스타 슈의 생일파티 (06. 20~ 07. 06)

캐릭터 IP 브랜드 아바타스타 슈는 오는 20일부터 성수 마플샵에서 생일파티 콘셉트의 팝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팬레터 코너, 기념 포토존, 공식 굿즈 판매 공간 등으로 깊은 팬 경험을 유도할 것으로 보이며, 팬덤 커뮤니티와 IP 자산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많은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여는 이유는 분명하다. 공간을 매개로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경험하게 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한다는 점에서 강력한 전략적 자산으로 작동할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스며들 브랜드 팝업스토어 전략에 주목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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