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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나흘째 먹통…거짓입장문에 논란 확산 시스템 먹통 장기화로 이용자 불편 커져... 이지우 대학생 기자 2025-06-12 17:00:01
민간 정보보호 전담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술지원에 나섰음에도 예스24 측이 협조하지 않았고, 관련 사실을 거짓으로 전달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미래일보=이지우 대학생 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 홈페이지가 나흘째 막통상태가 이어지고는 가운데, 예스24가 뒤늦게 사태를 인정했다. 예스24가 12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고객 안내문에 따르면 9일 오전 4시경, 신원 미상자의 랜섬웨어 공격으로 예스24의 시스템 제어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였고 현재 서비스 정상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출처=예스24 홈페이지

그러나 민간 정보보호 전담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술지원에 나섰음에도 예스24 측이 협조하지 않았고, 관련 사실을 거짓으로 전달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예스24는 2차 입장문에서 "장애 발생 당일 오후 1시 KISA에 신고한 상태"라며 "권민석 최고보안책임자 및 관련부서가 KISA와 협력해 원인분석 및 복구작업에 총력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KISA의 전문분석가들이 지난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방문했음에도 도움을 거절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이에 KISA는 예스24의 입장문이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문을 내면서 "첫 현장 출동 시 상황을 구두로 공유 받은 것 외에는 추가적으로 확인하거나 예스24와 협력해 조사한 사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예스24는 이후 12일 오전에야 KISA에 기술지원을 요청했다.


출처=KISA 보도자료

현재까지 예스24 홈페이지 접근이 어려운 가운데, 이용자의 불편함은 커지고 있다. 예스 24는 공연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시스템 장애로 예매내역을 확인하지 못해 공연 티켓 수령에서 어려움이 발생했다. 또, 서버 오류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해 공연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전자책 등에서도 피해가 크다. 예스24에서 전자책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구매내역이 뜨지 않아 독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장기화되는 시스템 먹통으로 이용자들의 불편과 신뢰 저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스2가 신속하고 책임있는 대응으로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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